수능망친 딸이 받은 편지
2015. 8. 18. 10:32
글씨체를 보니.. 어머니가 아니라 아버지 같네요...
우리나라는 학벌이 아직도 중시되고있습니다.
그래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아주 중요한데요... 사람들이 알아주는 대학에 가야지 취업하기도 쉬워지니까
필사적으로 공부해서 점수를 따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어떤 이유에서도.. 돌발 상황이 발생해서 점수가 안나올수도 있고..
공부를 했는데도 점수가 안나올수도 잇고.. 변수는 너무나도 많습니다.
수능을 망쳐서 우울해진 딸에게.. 부모님이 보낸 편지랍니다 ㅎㅎ
지금은 좋은대학가서 취업까지 잘 이어지는걸 좋다고 생각하겠지만...
좋은대학에 가서 좋은 직장에 간 사람들이...2,30년 지난뒤에도 사정이 좋냐? 그건 아니란다..
인생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서 행복은 따라오기 나름이란다 ㅎㅎ
정말 멋진 부모님이네요..
힘내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