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오리왕이 되게써

오늘 인터넷을 하다가 참 어이없는 포스팅을 봤습니다.

저도 이 포스팅을 보고 공감하는 바가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우선.. 구인 공고를 카페에 올렸네요.

어떤 일에 어떤조건을 걸고있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카드 일러스트 일이네요.. 3세트를 5일이라.. 이런건 남들이 그린 그림을 갖다쓰는게 아니라

자기가 창작을 해야하는 일이 아닌가요?

그런 창작활동을... 5일에 3세트...

창작이란게 조금 생각한다고 금방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돈이 없는 작은 회사니까

크게 퀄리티는 신경 안써도 될듯 하겠네요... 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직접 컨택한사람의 말로는... 던파원화급의 퀄리티를 원한다고... ㅡㅡ;;;

5일에 3세트.. 거기다 퀄리티는 고사양.. 그런주제에 잘 해봐야 한세트에 5만원..

카드 일러스트가 원래 이렇게 대우 못받는 직업인가??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트위터에 그림주인이 올린 글이 있다고 하니.. 그건 아닌것같고..

우리나라 고용사정이 이딴식입니다 ㅋㅋㅋ

회사에 돈이 없으니까 싼값에 엄청 좋은 물건을 만들어줄 사람을 구한다!!

그런사람 있을까요?

혹시모르죠.. 평소에 신세를 많이 진 사람이 부탁을 하면 그렇게 해줄지..

하지만 일 할 사람을 구하면서 저런 날강도 심보를 가진 사람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지금 보니까 게시글은 삭제를 한 상태네요..

아마 이슈가 되어서 급하게 내린것같습니다 ㅎ

정신나간 사람들 같으니라고...